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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로 침수피해 잇따라…하늘·바닷길 곳곳 통제

태풍 '다나스'로 침수피해 잇따라…하늘·바닷길 곳곳 통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9일)부터 제주 17곳, 부산 1곳 등 모두 18곳에서 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77번 국도 사면의 토사가 유출돼 전날 밤늦게까지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고 부산에서는 해안 데크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곳곳에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도로도 일부 막혔습니다.

오늘 새벽 3시부터 부산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일대 하상도로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항공기는 제주공항 53편, 김포공항 37편이 결항하는 등 전날부터 모두 10개 공항에서 120편의 발이 묶였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모든 항공편이 결항했다.

제주-부산, 여수-거문 등 71개 항로의 여객선 104척도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지리산과 다도해 등을 비롯한 8개 국립공원 242개 탐방로의 출입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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