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 시설물 관리 비상…태풍 피해 줄이려면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7.20 07: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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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태풍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농작물 관리 요령을 신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농업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최우선입니다.

농작물 피해를 막으려면 논두렁과 하천 제방 등을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합니다.

고추나 콩 등 밭작물은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정비해야 합니다.

또 지주를 단단히 고정해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과수의 경우 부러질 우려가 있는 가지를 묶어주고 받침대를 받쳐줘야 합니다.

토양 유실 우려가 있는 과수원은 풀이나 볏짚 등을 덮어주고 수확할 수 있는 열매는 서둘러 따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사에서는 바닥에 보관 중인 사료를 높은 곳으로 옮겨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축분뇨 저장시설 배수구를 점검해 빗물이 들어가거나 오·폐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설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도 비닐이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밀폐 후 비닐 끈으로 고정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골재가 파손될 우려가 있으면 비닐을 찢어 골재를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