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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싣고 노량진 수산시장 가던 트럭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20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상류 나들목 근처에서 전복을 싣고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던 4.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전복 수조에 있는 산소공급장치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운전자 36살 김 모 씨는 불이 나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소공급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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