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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영향…제주공항 오후 8시 이후 전편 결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5회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어제(19일)저녁 8시 이후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울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22편을 시작으로 어제저녁 8시 기준 모두 117편이 결항했으며 207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사별로 희망자의 한해 이날 아침과 낮시간대로 항공편을 옮길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용객에게 미리 항공편 결항 사실을 알려 대규모 체류객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20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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