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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란행위' 프로농구 정병국 선수 구속영장 기각

인천지방법원은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이종환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정 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고 다짐하는 등 범행을 뉘우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기각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 4일 새벽 6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 오후 4시 10분쯤 전자랜드 홈구장 주차장에서 정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정씨가 올해에만 수차례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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