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티스틱 팀 자유종목도 세계수영선수권 7연속 우승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19.07.19 21: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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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팀 자유종목(프리 루틴) 7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러시아는 19일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팀 자유종목 결승에서 98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최대 8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아티스틱 수영 팀 경기는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특정 요소를 포함해 연기하는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 특별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연기를 펼칠 수 있는 자유종목으로 나뉩니다.

러시아는 세계선수권대회 팀 경기가 규정·자유종목으로 구분되어 열린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부터 두 종목 우승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블라다 치기료바, 폴리나 콜마르 등 2년 전 부다페스트 대회 우승 멤버가 다수 포함된 러시아는 97.7667점을 획득한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지켰습니다.

이 종목을 포함해 러시아는 이날까지 나온 대회 아티스틱 수영 금메달 8개 중 7개를 가져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우승을 차지한 하이라이트 루틴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은메달은 중국(96.0333점), 동메달은 우크라이나(94.3667점)에게 돌아갔습니다.

개최국 한국은 이리영(고려대), 백서연(건국대) 등 8명이 팀을 이뤄 예선에 출전했으나 27개 팀 중 18위에 자리해 12개 팀이 오르는 결승엔 들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아티스틱 수영 경기는 20일 오후 혼성 듀엣 자유종목 결승과 프리 콤비네이션 결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혼성 종목에는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고, 프리 콤비네이션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