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아파트 10층에 집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발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7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 켜져 있던 향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