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첫날 한국 선수들이 부진한 출발을 했습니다.
김민휘는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42위에 올랐습니다.
단독 선두인 미국의 포스턴과는 7타 차입니다.
포스턴은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로 맹타를 날려 2017년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위창수는 1언더파 71타 공동 77위, 양용은은 3오버파 공동 120위에 머물렀습니다.
양용은은 버디 4개, 보기 4개를 친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습니다.
티샷을 물에 빠뜨렸고, 벌타를 받은 뒤 시도한 세 번째 샷이 또 물에 빠져 추가 벌타를 받았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공동 120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