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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계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4명 부상

오늘(18일) 오후 4시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한 기계부품 제조업체에서 전기 용광로에서 쇳물이 튀어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38살 양 모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갑자기 쇳물이 전기 용광로 바깥으로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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