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 수출 규제' 초당적 합의 나올까? '관심' (하이라이트 영상)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8일 청와대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대책 논의를 위한 회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 모여 사전환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과 5당 대표들은 10여 분 간의 환담 후에 2시간가량 회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1년 4개월 만으로, 특히 문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정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동이 끝나면 조율 과정을 거쳐 여야 5당 대변인들이 이곳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강조하는 추경 처리 문제, 그리고 한국당이 요구하고 있는 안보라인 교체 등은 합의가 쉽지 않은 사안들인 만큼 공동 발표문에는 담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 회동을 위해 모인 5당 대표들의 발언 하이라이트를 SBS 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취재 : 유동혁·신동환, 영상편집 : 이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