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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8개월간의 첫 월드투어 마무리…티켓파워 입증

그룹 블랙핑크가 8개월에 걸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방콕까지 8개월 간 총 23개 도시에서 32번의 콘서트를 펼쳤습니다.

블랙핑크 측은 방콕과 인도네시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22차례의 콘서트 티켓이 매진됐었고, 월드 투어 전체 평균 좌석 점유율은 96%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데뷔한 뒤 첫 월드투어임에도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매회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우는 티켓파워를 선보인 겁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올라 진정한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월드투어를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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