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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당 순자산 4억 1천만 원…부동산이 75%

[경제 365]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비금융자산에서 토지와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4분의 3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2018년 국민 대차대조표' 통계에서 비금융자산에서 토지와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54.6%와 21.4%로 1년 전보다 0.3% 포인트씩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한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은 4억 1천만 원대로 추산됐습니다.

국가 전체의 부라 할 수 있는 국민순자산은 1경 5천 511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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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최대 관광·쇼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올해는 업계 주도로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사가 9∼10월 중 열린 것과 비교하면 시기가 한 달가량 늦춰졌습니다.

정부는 11월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등 국내외 대규모 쇼핑 행사가 집중되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라는 업계 의견에 따라 행사 기간을 옮겼습니다.

올해 행사는 업계가 행사의 방향과 내용을 정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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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과 풍력이 상반기 전체 재생에너지 보급의 9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와 84% 증가했습니다.

반면 바이오에너지와 폐기물에너지는 신규 설치 규모가 각각 85%와 3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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