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중심 '큰비'…"태풍 다나스, 모레 전남 해안 상륙"

안영인 기자 youngin@sbs.co.kr

작성 2019.07.18 12:23 수정 2019.07.19 09: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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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250mm가 넘는 큰 비가 오겠는데, 5호 태풍 다나스는 모레 아침 전남 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영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장맛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지방이 50~150mm,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25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전북과 경북, 제주도에는 30~80mm, 경북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에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지방에는 오전 10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태풍 다나스도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토요일인 모레 새벽 제주도 북서쪽 해상을 지나 모레 아침에는 전남 해남 부근에 상륙한 뒤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