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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보르도 行' 황의조 "도전 위한 선택…두 자릿수 골 목표"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가 프랑스 1부 리그 보르도 합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새 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황의조는 기자들과 만나 "처음 도전하기에 설레고 긴장된다. 빨리 팀에 적응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의조는 보르도가 프리 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는 미국 워싱턴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식을 한 뒤 팀과 함께 오는 24일 프랑스 보르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보르도 합류에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표현한 황의조는 중동 구단 등에서 들어온 더 좋은 이적 제안을 뿌리치고 유럽 무대를 택했습니다. 그는 "더 좋은 환경, 무대에서 축구를 해보고 싶었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의 유명한 선수, 좋은 팀들과 빨리 직접 부딪혀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0022년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식을 마치고 귀국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유럽 진출을 축하받은 황의조는 한국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서 각오도 잊지 않았습니다.

황의조는 우리나라가 2차 예선에서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한 조에 편성된 것을 두고 "쉬운 팀은 없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 최대한 많이 승리해서 최종예선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빛의조' 황의조가 프랑스 1부리스 보르도로 이적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 직전 인터뷰, SBS뉴스에서 풀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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