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내일까지 250mm↑…태풍 '다나스' 빠르게 북상

안영인 기자 youngin@sbs.co.kr

작성 2019.07.18 06:39 수정 2019.07.18 08: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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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와 전남해안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 이남 지역에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19일)까지 최고 25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됩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도 우리 남해상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일부 전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장맛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호남과 영남지방이 50~150mm, 지리산 부근과 해안지방에는 최고 25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경북 북부와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도 30~8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에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영서에는 오전 10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태풍 다나스도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토요일인 모레 새벽 제주도 북서쪽을 지나 모레 낮에는 부산을 스쳐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내일부터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