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잇장처럼 찌그러진 트럭 앞부분…2명 사망 · 2명 부상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작성 2019.07.17 07:20 수정 2019.07.17 07: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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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새벽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정안휴게소 근처에서 1톤 트럭이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트럭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나머지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은 트럭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천안-논산 고속도로 하행선 정안휴게소 근처에서 54살 표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4명 중 표 씨 등 2명이 숨졌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화물차가 핸들 이상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해 있었는데, 뒤따르던 트럭이 이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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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수도권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 북항터널에서 17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앞서 달리던 차량들과 잇따라 추돌해 모두 차량 6대가 부딪쳤고, 운전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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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 주차된 관광버스를 SUV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관광버스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 역시 SUV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