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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폭우 뒤 3층 주택 무너져 13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부 지역에서 폭우로 주택이 무너져 모두 13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중부 조스 시에서 3층짜리 주택이 무너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 지역엔 사흘 연속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13명이 숨졌고, 7명이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수년 전 여러 층이 증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이지리아에선 건축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건물 붕괴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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