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픽스 도입…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0.32%P ↓

[경제 365]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의 새로운 잔액 기준 수치가 기존보다 0.30% 포인트 낮게 산출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신 잔액 기준 코픽스가 1.68%로 기존 잔액 기준 코픽스 1.98%보다 0.30% 포인트 낮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 평균한 값인데, 이달부터 대상 상품을 추가한 신 잔액 기준 코픽스가 도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오늘부터 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0.32% 포인트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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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 692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71%가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같은 조사 때 보다 11.6% 포인트나 높아진 수치입니다.

'채용 실패'의 이유로는 '적합한 인재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67%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원자가 너무 적어서라는 응답이 34%, '묻지마 지원자'가 많아서는 29%,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해서는 21%, 입사 직원이 조기 퇴사해서라는 답변은 17%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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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가 온라인에 자살 유발 정보를 유통하는 게 법으로 금지됩니다.

자살동반자 모집이나 구체적인 자살 방법, 자살 실행 및 유도를 담은 자료, 자살 위해 물건의 판매 및 활용 정보 등을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에서 유통해서는 안 됩니다.

유통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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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달 말 현재 2천344여만 대인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집계했습니다.

인구 2.2명당 1대를 보유한 것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는 1%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지만 1인 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