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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박대훈, 경호처장기 사격대회 첫날 '금빛 총성'

김장미·박대훈, 경호처장기 사격대회 첫날 '금빛 총성'
▲ 대통령경호처장기 대회에 출전한 김장미

김장미와 박대훈이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장미는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5m 권총 여자 일반부 결선에서 오민경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본선을 1위로 통과한 김장미는 결선에서 오민경과 34히트로 동점을 이룬 후 경사 끝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박대훈은 50m 권총 남자 일반부에서 569점을 쏴 한승우를 3점 차로 밀어내고 우승했습니다.

'사격 황제' 진종오는 540점으로 22위에 머물렀습니다.

10m 러닝타깃 남자 일반부에서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유진이 조세종을 누르고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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