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수지 선수와 조은비 선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조은비와 김수지가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조은비-김수지 조는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8.75점을 얻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결승 진출로 새 이정표를 세운 조은비 김수지조는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거둔 13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오늘(15일) 오전 열린 예선에서 합계 257.52점으로 23개 팀 중 11위에 올라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12팀이 경쟁한 결승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1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 종목에서는 342.00점을 얻은 중국의 왕한-스팅마오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