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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조은비·김수지, 女 3m 싱크로 12위 '최고 성적'

광주세계수영 조은비·김수지, 女 3m 싱크로 12위 '최고 성적'
▲ 왼쪽부터 김수지 선수와 조은비 선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조은비와 김수지가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조은비-김수지 조는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8.75점을 얻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결승 진출로 새 이정표를 세운 조은비 김수지조는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거둔 13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한국 김수지(왼쪽)와 조은비 선수 (사진=연합뉴스)
조은비-김수지 조는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도 이 종목에 함께 출전했지만 18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오늘(15일) 오전 열린 예선에서 합계 257.52점으로 23개 팀 중 11위에 올라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12팀이 경쟁한 결승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1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 종목에서는 342.00점을 얻은 중국의 왕한-스팅마오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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