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가 박찬호에게 물려준 등번호 '25번'…챔피언스필드는 꽃밭이 되었다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9.07.15 20:06 수정 2019.07.15 21: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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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꽃범호' 이범호 선수가 그제(13일) 은퇴식을 갖고 지난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IA의 모든 선수는 이범호 선수의 등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이날 경기에 나섰습니다. 은퇴 경기의 상대 팀은 이범호의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였습니다. KIA와 한화 선수들 그리고 광주 챔피언스필드를 가득 메운 2만여 명의 팬들은 "이범호"를 연호하며 레전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이범호는 동료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상징과도 같았던 등번호 '25번'을 팀 후배 박찬호 선수에게 물려줘 은퇴식의 감동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