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후 4시 20분쯤 김포시 양촌읍 단독주택 2동과 상가 2동 철거 현장에서 공사용 가림막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가림막을 지지하던 쇠파이프가 인근 통신선 위에 걸쳐지며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주변에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현장을 통제하고 통신선 위 쇠파이프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철거 현장 내 작업 중이던 건설기계가 옆으로 기울어지면서 가림막이 함께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