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토크] 지금 북한산에는 살구가 익었습니다

정성화 기자 hwa@sbs.co.kr

작성 2019.07.15 09: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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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 살구가 익었습니다.

익어서 물컹한 열매들은 바람이 건들지 않았는데도 스스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툭툭 떨어집니다.

깨진 열매를 주워 한 입 물었더니 입안 가득 시큼한 단맛이 퍼져 이른 아침 공복기를 달래주었습니다.

덕암사(德岩寺) 동굴 법당에는 여인들의 기도 소리가 벽을 뚫고 내 마음을 뚫고 하늘로 높이높이 올라갑니다.

그렇게 올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