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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핵 개발 부품 재수출한 자국 기업에 경고 처분"

일본이 북한 핵 개발에 사용된 부품을 재수출한 자국 기업을 적발하고서도 경고 처분만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전 국제통상위원장인 송기호 변호사가 공개한 일본 경제산업성의 2008년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본 기업 '나가노 주식회사'는 2003년 대만에 진공 펌프를 수출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진공 펌프는 핵무기 동위원소 분리에 사용되는 부품들로, 일본에서 대만을 경유해 북한으로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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