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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부상으로 3∼4주 이탈…NC, 5위 싸움 '빨간불'

<앵커>

프로야구 NC의 공수의 핵인 양의지 선수가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6위 KT와 3연전에 돌입한 NC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상황,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1일)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옆구리 통증을 느꼈던 양의지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근육 부상이 확인돼 6위 KT에 2경기 반 차로 쫓기는 상황에서 앞으로 3~4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2년 차 포수 김형준의 책임이 커졌습니다.

오늘은 특히 새로 영입한 선발투수 프리드릭의 KBO 리그 데뷔전이기도 한데요, 출발은 좋았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배합하며 KT 타선을 상대로 삼진 행진을 이어갔고 승리에 발판을 놓았습니다.

김형준은 타석에서도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2회, 원아웃 1, 3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을 쳐내 중요한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박석민이 쓰리런포가 터지며 5회 현재 NC가 5대 2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시즌 10승을 노립니다.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4회에 터진 이우성과 김선빈의 홈런 등으로 한화에 5대 0 우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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