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NO" 외치는 할리우드 배우 옆에서 '개고기 시식' 맞불

이혜원 작가,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19.07.12 20: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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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초복(初伏)이 찾아오면 다시 불붙는 논쟁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개고기 식용'입니다. 오늘(12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개고기 찬반집회가 동시에 열렸는데요. 양측은 각자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립했으나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이들은 "일부 전통시장에서 개 도살이 점차 사라지고는 있으나 정부·국회 차원의 해결은 멀기만 하다"며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불법 개 도살이 철폐되도록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이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식용 개 사육농민'들은 "개고기는 1천만 명이 식용하는 당당한 5대 가축이며, 사육 농가 숫자는 1만 5천 곳에 이른다"며 식용 반대자를 바로 옆에서 개고기 법제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국회 앞 동상이몽 현장, 비디오머그가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