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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작년보다 선선한 '초복'…경기·강원 한때 소나기

오늘(12일)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만 폭염 수준의 더위는 없겠습니다.

우리나라 상층에는 아직 찬 공기가 머물러 있기 때문인데요, 물론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서울 한낮 기온 오늘 28도, 대구는 30도 등으로 작년 초복에 비하면 선선한 편이겠습니다.

그 밖의 다른 지역들 낮 기온도 한번 살펴볼까요. 강릉, 청주, 대전, 전주, 창원이 모두 29도 예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상층에는 찬 공기가 남아있고 또 지면은 뜨거워지면서 대기 불안정이 이어집니다.

오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또 밤에는 북쪽으로 약간 기압골이 지나면서 수도권과 충남 지방에서는 9시 이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주말에도 영향을 주면서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또 남부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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