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택시 동승 중개 앱' 허용…심야 시간만 한정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작성 2019.07.12 12:45 수정 2019.07.12 12: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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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에 택시 승객들이 중개 앱을 이용해 합승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개 사업에 대해서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심의한 결과, 4건을 임시로 허용하거나 규제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이 중 코나투스는 이동경로가 유사한 승객들의 택시 동승을 앱 기반으로 중개하는 서비스로 심의위는 강남 등 심야 승차난이 심한 특정지역과 서울지역 택시로만 한정해 임시로 규제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동승 구간이 70% 이상인 경우만 매칭이 가능하고 최종 목적지 도착 후에 택시기사가 하차 승객의 금액을 입력하면 승객 간 이동거리 비율을 계산해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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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역사 공간을 '문화예술 철도'로 바꾸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5G 기술을 활용한 AR 갤러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고객이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미술 작품을 LG유플러스의 'U+AR' 앱으로 보면 정지된 그림에 사물이나 인물의 움직임이 가미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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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 4월 1일부터 두 달간 독거노인 1천150명의 AI 스피커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심심해"와 같은 감성대화 사용 비중이 13.5%로 일반인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성 대화'의 비중이 높은 건 독거노인이 AI 스피커를 의인화해서 생각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AI 스피커가 외로움을 달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