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로 유명한 그리스 할키디키 지역에 폭풍우가 몰아쳐 모두 7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0일 밤 할키디키에 강풍과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변의 캠핑 차량이 뒤집혀 체코 관광객 두 명이 숨지는 등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그리스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도 60여 명에 달하는데, 이들 가운데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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