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려다 마트로 돌진한 승용차…"실수로 가속페달"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작성 2019.07.11 21:00 수정 2019.07.11 22: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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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경기 남양주에 있는 한 마트의 모습입니다. 갑자기 승용차가 돌진해서 계산대 안쪽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50대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경기 남양주의 한 마트 주차장, 회색 승용차 한 대가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더니 그대로 마트 출입문을 뚫고 돌진합니다.

놀란 손님과 직원들이 차를 피해 혼비백산 달아났지만, 차는 매장 안의 계산대와 진열대까지 덮친 뒤에야 겨우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직원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손님 등 3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순간에 마트는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58살 여성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목격자 : (출입문) 열리자마자 주차장이거든요. 브레이크를 밟으려다가 엑셀을 밟았다고 그러시던데요.]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CCTV를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