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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맛비 소강…강원 영동은 최고 60mm 더 온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는 그쳤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 북부와 또 동풍이 강한 동해안 지방 중심으로 비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어제(10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먼저 살펴보면 미시령이 237.5, 제주도는 105.9, 서울은 11.4mm로 제주와 동해안 지방에는 비가 집중된 반면 서울은 비의 양이 무척 적었습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강원 영동 지방에서는 최고 6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밖에 동해안 지방 오늘 저녁까지 5~1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에서는 낮 3시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서는 오늘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더위는 계속 쉬어갑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전주가 26도, 대구는 29도 등으로 전국이 30도 이하의 머물겠습니다.

초복인 내일부터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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