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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위한 스마트폰 앱 만든다…"편의시설 안내"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1일)은 경기도가 장애인용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각종 개발로 아파트와 상가시설이 매년 증가하는 데도 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에게 각종 편의시설을 안내해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공중이용시설 7천400여 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계획인데요.

[지대식/경기도 장애인권익지원팀장 :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도 불편 없이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공공시설, 문화공연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현장 조사와 시스템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연말 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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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정책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공개토론회가 오늘 오후 수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과 입양 카페 설치, 유기동물 임시 보호 지원사업, 응급 동물 구급차 등 동물복지와 관련한 정책들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인데요,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생명존중과 공존문화를 비롯해 4개 분야 12개 과제가 담긴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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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 대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합니다.

이번 상담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개 권역별로 실시되는데요, 권역별로 180명에게 일대일로 이뤄집니다.

상담은 대입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 165명이 맡으며, 상담을 받으려면 경기도 진로진학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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