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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강풍 동반 많은 비…최고 200mm 이상

대부분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 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그리고 일부 호남 지방에는 시간당 1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 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밤사이 동해상으로 북동 지나면서 동해안 지역에 비구름을 더 발달시키겠습니다.

이에 따라 밤사이에도 영동과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11일)까지 영동 지역은 최고 200mm 이상, 영남 해안도 100mm에 달하는 큰비가 내리겠고 수도권 지역은 2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 남쪽을 시작으로 오후가 되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꽤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의 한낮 기온은 28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 장마전선은 제주도에만 주로 영향을 주겠고 곳곳으로는 비와 소나기 소식이 자주 들어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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