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강원 영동 최고 200mm 큰비 온다

안영인 기자 youngin@sbs.co.kr

작성 2019.07.10 12:19 수정 2019.07.10 12: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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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오후부터 내일(11일)까지는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강원 영동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영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방이 50에서 최고 200mm 이상,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영남, 제주도는 20~60mm, 영남 해안은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도 예상됩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에도 10~4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예상된다면서, 산사태나 축대붕괴,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해안, 제주도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누그러지겠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비가 그친 뒤 당분간은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적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폭염도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