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2대 2 무승부를 이끈 김지현을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현은 이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신광훈의 크로스를 마무리해 1대 1 동점 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에는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 넣어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그는 이 경기에서 두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뽐냈습니다.
강원은 17라운드 조재완 18라운드 정조국에 이어 김지현까지 3주 연속 라운드 MVP를 배출했습니다.
미드필더로는 대구 세징야 전북 손준호, 수원 최성근, 성남 에델이 뽑혔고, 수비진은 전북 이주용 상주 권완규, 포항 배슬기로 구성됐습니다.
골키퍼 자리는 수원 노동건이 가져갔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