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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폭력 혐의 체포에 드라마도 빨간 불…"촬영도 남았는데"

강지환, 성폭력 혐의 체포에 드라마도 빨간 불…"촬영도 남았는데"
배우 강지환(42·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되면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도 비상에 걸렸다.

강지환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10회까지 방영이 된 상황이다. 16부작으로 기획된 만큼 종영까지는 6회가 남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강지환의 촬영분이 남아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역시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상황을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여직원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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