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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인도 겨냥 "대미 관세 오래 즐겨, 더는 용납 안 돼"

트럼프, 또 인도 겨냥 "대미 관세 오래 즐겨, 더는 용납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인도의 대미 관세와 관련한 정책 변화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위터를 통해 "인도가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며 오랫동안 즐겼다. 더 이상 받아들일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도는 지난달 16일 사과와 아몬드, 호두 등 28개에 달하는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63억 달러 규모의 인도 제품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일반특혜관세제도를 지난달 1일 중단한 데 따른 조치였는데,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인도의 대미 관세 인상이 "용납하지 못할 사안이며 관세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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