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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 역대 최고 '91개 홈런쇼'…아쉽게 놓친 우승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는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역대 최고의 홈런 쇼를 펼쳤습니다.

무려 91개의 홈련을 쳤는데 체력이 떨어져 우승은 놓쳤습니다.

게레로는 1라운드부터 29개의 홈런을 터뜨려 홈런 더비 단일 라운드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저스의 피더슨과 맞붙은 2라운드가 압권이었습니다.

정규 시간과 1분 연장전, 그리고 3번씩 스윙으로 승부를 가르는 '스윙 오프'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고, 2차 스윙 오프에서 2번 담장을 넘긴 게레로가 결승에 올랐습니다.

힘이 빠진 게레로는 결승에서 22개를 기록해 23개를 친 뉴욕 메츠의 알론소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게레로가 오늘(9일) 친 홈런 91개는 종전 기록을 30개나 넘어선 단일 대회 신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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