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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구직급여 지급액 6천816억 원…전년 대비 21%↑

[경제 365]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6천8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증가했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습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돈입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4월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넘었고 5월에는 역대 최대인 7천587억 원까지 늘었습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 구직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사람이 증가한 가운데 고용 사정이 나아지지 않은 게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의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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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내년 2천만 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앞두고 집주인들의 임대수입을 파악하는 시스템을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그동안 대내외 데이터를 연계해 사람별 주택 보유 현황과 임대차 내역 등을 통합 관리하는 '주택임대소득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국세청은 다음 달까지 시스템을 완성하고 오류 검증을 거친 후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입니다.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국세청은 누가 몇 채의 집을 갖고 있으며 여분의 집을 임대해 어느 정도의 수입을 거두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부가 각자 명의로 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부부합산 자료를 추출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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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미세먼지 감축 활동과 연계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통장과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는 등 환경개선을 실천한 고객에게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줍니다.

또 에너지와 환경, 지속가능 관련 중소기업에는 저리 대출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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