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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악플러 50명 고소한 이승환이 분노 터뜨리며 한 말…"쓰레기는 치우는 것"

[스브스타] 악플러 50명 고소한 이승환이 분노 터뜨리며 한 말…"쓰레기는 치우는 것"
가수 이승환이 최근 악플러 50명을 고소한 가운데,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승환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곧 있을 고소인 조사를 위해, 변호사께서 보내주신 범죄 일람표를 보며 그들이 뱉어놓은 토악질 나는 글들을 복기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와 나의 지인들, 나의 드림팩토리, 나의 팬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야만적이고 극악스러운 글들이 쏟아져 쌓여진 쓰레기 더미들을 보고 있으려니 흐릿하고 먹먹한 우울함과 더불어 명징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라며 "쓰레기는 덮어두는 게 아니고 치우는 것이라는 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할게요", "쓰레기는 덮어두면 고약한 악취만 더할 뿐. 빨리 치우는 것이 모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오물 같은 글에 상처받지 않길 바라요"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승환 측은 모욕적인 언사를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피고소인들이 엄벌에 처해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앞으로 민사상 손해배상도 적극적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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