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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11진 남수단 파병…6대1 경쟁률 뚫고 선발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PKO 임무를 수행하는 한빛부대의 11진 장병들이 장도에 오릅니다.

육군은 오늘(8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서욱 참모총장 주관으로 11진 파병 환송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파병단장 최재영 대령을 비롯해 280여 명의 파병 장병, 가족, 군 관계자 등 모두 1천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서 총장은 세계평화유지와 국위선양을 위해 떠나는 한빛부대원을 격려하고, 11진 전 장병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으로서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완수하고 안전하게 귀환할 것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진 장병들은 지난 5월 편성돼 8주간에 걸쳐 아프리카의 극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임무 수행 훈련에 매진해 왔습니다.

개인과 부대 방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상황 조치 훈련과 민·군작전 수행을 위해 전문 특기교육, 아프리카 문화 이해와 언어 숙달 교육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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