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주말 극장가 석권…6일 만에 450만 돌파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주말 극장가를 석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285만 8,123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52만 1,944명.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엿새 만에 누적 관객 수 45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최종 관객 수(725만 명)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할 새 악당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