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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했다 돌아온 '유턴 기업' 5년간 56곳

코트라는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5년간 외국 공장을 국내로 이전한 유턴기업이 모두 61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귀 이전 진출 국가는 중국이 56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베트남 3개사, 방글라데시와 캐나다 각 1개사였습니다.

업종은 전자 12개사, 주얼리 11개사, 기계 7개사, 신발 6개사, 금속·자동차 각 5개사, 섬유 3개사, 기타 12개사입니다.

돌아온 지역은 15개사가 전북에 자리 잡아 가장 많았고 부산 10개사, 경기 9개사, 경북 7개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앞선 코트라 조사에서 해외 진출기업이 국내 복귀를 고려하는 주된 요인으로 해외 현지 인건비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가 87.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코트라는 유턴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조조정 컨설팅 지원 사업을 기존 중국, 베트남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태국까지 포함해 총 6개 국가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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