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내년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실시한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문가 106명의 53.8%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예상은 21.7%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24.5%였습니다.
3개월 전 1분기 설문조사 결과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당시 전문가들의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