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 슈퍼레이스 4R '폴 투 윈'…3년 만에 우승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 자동차 경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팀)이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동은은 어젯(6일)밤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ASA 6000 클래스 결승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3.908km 서킷 24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42분 16초 81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김동은은 2016년 6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우승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예선도 1위로 통과했던 김동은은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폴 투 윈'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일본인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팀)가, 3위는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팀)이 차지했습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