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성리학을 보급했던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어제(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의 서원을 문화유산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등재된 서원은 조선시대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4건을 보유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서남해안의 갯벌이 자연유산 등재 심사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