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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름값, 두 달 만에 1천500원 밑돌며 '안정세'

전국 기름값, 두 달 만에 1천500원 밑돌며 '안정세'
전국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500원을 밑돌며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하루 단위 휘발윳값은 이미 ℓ당 1천500원 밑으로 떨어졌으나 주간 단위로는 두 달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495.7원이었습니다.

전주 대비 하락폭은 ℓ당 5.5원으로 6월 첫째∼넷째 주 각각 1.2원, 7.4원, 11.3원으로 점차 늘어난 뒤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3.9원 하락한 1천587.4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5.4원 내린 1천468.1원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는 휘발유를 ℓ당 1천509.0원에 판매해 GS칼텍스와 단둘이 1천500원대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알뜰주유소는 ℓ당 7.4원 내린 1천470.2원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5.2원 내려간 1천358.4원이었습니다.

휘발유 가격과 약 10% 차이가 납니다.

이로써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은 이주까지 5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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