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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17년 만에 한국 땅 밟을까…11일 최종 판결

오는 11일 가수 유승준 씨의 입국 금지가 적법한지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내려집니다. 지난 2015년 유승준 씨가 LA총영사관에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죠.

지난 1심과 2심에서는 국군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그동안 유승준 씨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눈물로 사죄하는 가하면, '다시 사랑받고 싶다'는 가사가 담긴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국내 복귀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17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전히 입국을 반대한다는 입장과 처벌이 과하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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