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남관표 "한일관계 악화, 양국 경제 악영향…정상회담 재개 희망"

남관표 "한일관계 악화, 양국 경제 악영향…정상회담 재개 희망"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가 한일관계 악화와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일 정상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남 대사는 어제(4일) 도쿄신문을 방문해 스가누마 겐고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서는 원만한 조기 해결을 바라는 의견이 많다"고 한국 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남 대사는 그러면서 중단된 한일 정상회담의 재개를 목표로 일본 측이 응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남 대사는 일본 해당 기업에 옛 징용공 배상을 명령한 한국대법원 판결에 대해선 "민사소송이고 십수년간 법정에서 쌍방의 의견이 서로 충돌한 결과"라며 "원고와 피고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논의한 뒤 정부 간 협의를 하거나 조처를 하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