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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독일·프랑스 클럽에서 영입 관심"

"백승호, 독일·프랑스 클럽에서 영입 관심"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 클럽에서 백승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스페인과 프랑스 클럽이 지로나와 1년 계약이 남은 백승호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어떤 팀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 대표팀으로 뛰는 백승호는 내년 도쿄올림픽에도 나설 수 있는 나이"라면서 "지난 3년 동안 힘든 시기를 견뎌낸 결실을 거두기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13살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과 계약한 백승호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 FIFA의 징계 조치로 18살 때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7년 8월 바르셀로나에서 지로나로 이적한 백승호는 지난 1월 국왕컵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달에는 이란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백승호는 이적이 절실한 상태입니다.

지로나가 지난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팀 내 외국인 보유 한도가 2명으로 줄어들어 출전 기회가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어제(3일) 스페인으로 돌아간 백승호는 팀의 프리시즌에 참가하면서 이적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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